“만다라” 사진 전시회가 서울에서 개막되었습니다
몽골과 대한민국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주한몽골 대사관은 한국문화진흥협회, 초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과 공동으로 주최한 “만다라” 사진 전시회가20일 서울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수흐볼드 대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전시는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 중 하나로, 양국 간 문화 협력이 확대 및 발전을 반영하는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 소장품 중에서 엄선한 40여 점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유물 복제품과, 한국 사진작가 유미라의 몽골 자연과 유목문화의 생생함을 포착한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초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의 소장품 복제품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초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은 6000여 점이 넘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유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몽골의 불교와 전통 예술의 소중한 유산을 계승하고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5월 25일까지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