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최초 헌법 비준 100 주년을 기념하여 특강을 하였다
수흐볼드 대사는 2024년 11월 26일, 몽골 공화국 선포 및 최초 헌법 비준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늘 (11.21) 한국외국어대학교 몽골어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몽골 최초 헌법의 역사적 의의 배경을 설명하며, 1990년대 수교 이후 몽골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인권, 자유, 시장경제의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제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음을 강조며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여 심화 발전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내년에 맞이하는 두나라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대사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강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였으며, 몽골어과 우수 학생 2 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몽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몇 안 되는 학교 중 하나로, 현재 110여 명의 학생들이 몽골어와 문화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아울러 수흐볼드 대사는 김민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재무·대외부총장과 면담을 통해 몽골 외교부 차세대 외교관들의 한국에서의 단·중기 연수와 정상 및 고위급 동시통역을 담당하는 외교관들을 위한 공동 교육 과정 이행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 주한 몽골 대사관은 최초 헌법 비준 100주년을 기념하여 헌법의 헌신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에 유학 중인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