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문화 주간’ 행사 평택서 개최
평택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최하고 주한몽골대사관의 지원으로 6월 3일부터 9일까지 ‘몽골 문화 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1년부터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세계 문화 주간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에 몽골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6월 3일 ‘몽골 문화 주간’ 개회식에 정장선 평택시장, 주한몽골대사 사랑토고스,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 잠발수렝 툽 아이막 의장, 뭉흐바타르 툽 아이막 도지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관우 이사장, 유의동 대한민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사랑토고스 대사는 개회식에서 평택시 ‘몽골 문화 주간’을 통해 우리 몽골을 한국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양국 국민 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데 소중한 추억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개회식에서 재한몽골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툽 아이막 ‘토르가탕’ 밴드의 공연 및 한국의 태권도 공연과 전통 악기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몽골 문화 주간’ 이튿날인 6월 4일 주한몽골대사관 서뜨게렐 아타셰가 평택시에 모인 100여명의 한국 어린이들에게 몽골에 대해 소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외 ‘몽골 문화 주간’에서 몽골 전통 공연과 사진 및 문화 물품 전시회, 몽골 게르 체험, 몽골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택시와 툽 아이막은 2021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