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토고스 대사, 단국대학교 몽골학과 학생 대상 강연

대한민국 단국대학교는 5월 19일 본교 몽골학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동 학술회의에 참석한 사랑토고스 주한몽골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몽골 대외정책 및 대외활동’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학술회의에 단국대학교 몽골학과장 류병재 교수, 이선아 교수, 어용게렐 교수, 노로브냠 교수와 단국대 부설 몽골연구소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사랑토고스 대사는 발표에서 몽골 대외정책의 우선순위와 목표, 제3의 이웃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주요 5대 분야를 설정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몽골과 대한민국 관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날 사랑토고스 대사는 단국대학교 부설 몽골연구소를 방문하여 강준영 전임 연구원과 돌고르마 연구원, 나랑체첵 연구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단국대학교 부설 몽골연구소는 2008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몽골연구소로 몽골의 언어와 문화,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비롯하여 동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관련 연구를진행해 왔습니다. 동 연구소에서 2023년에 상하 2권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몽골어 대사전을 편찬한 바 있습니다.